후티 반군 "사우디 국제공항·아람코 석유 저장탱크 타격"
  • 일시 : 2026-11-08 01:03:50
  • 후티 반군 "사우디 국제공항·아람코 석유 저장탱크 타격"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은 7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수도에 있는 킹칼리드 국제공항과 아람코의 석유 저장탱크, 원유 증류탑을 겨냥해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야히야 사리 후티 반군 군사 대변인은 이날 성명에서 "예멘군은 다수의 탄도미사일과 순항미사일, 무인기(드론)를 동원해 6건의 특수 군사작전을 시행했다"면서 이렇게 발표했다.

    그는 또 쿠라이스에 있는 아람코 시설, 디와드미 지역의 제8번 펌프장(송유관 펌프시설), 사우디와 예멘 영토에 있는 사우디 병력을 공격했다고 강조했다.

    사리 대변인은 "우리는 인내해 온 소중한 우리 국민의 피에 대한 복수를 절대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며 "사우디는 모든 범죄와 침략 행위에 대해 혹독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우리는 사우디 영토 깊숙한 곳을 겨냥한 작전을 계속할 것"이라며 "또한 '봉쇄에는 봉쇄로, 확전에는 확전으로' 대응한다는 원칙을 적용하고, 사우디군의 병력 집결지와 장교들을 계속 공격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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