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금가격] 예상 대폭 웃돈 美 고용에 1%대 하락
  • 일시 : 2026-11-07 03:04:18
  • [뉴욕 금가격] 예상 대폭 웃돈 美 고용에 1%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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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국제 금 가격은 미국의 지난달 고용이 예상보다 훨씬 크게 늘어난 여파에 하락했다.

    6일(미국 동부시간) 오후 12시 50분께 시카고파생상품거래소그룹(CME) 산하 금속선물거래소 코멕스(COMEX)에서 12월 인도분 금 선물(GCZ6)은 전장 결제가 4,113.50달러 대비 47.80달러(1.16%) 내린 트로이온스(1ozt=31.10g)당 4,065.70달러에 거래됐다.

    금 선물은 뉴욕 오전 장 초반 미국 고용지표가 발표되자 4,035달러 부근까지 밀린 뒤 낙폭을 축소했다.

    12월 인도분 은(銀) 선물 가격은 1% 남짓 내린 온스당 51달러 후반대를 나타냈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0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16만5천명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시장 예상치(+6만5천명)의 두 배가 넘는 결과로, 이전 두 달 치까지 8만4천명 상향되는 '서프라이즈'가 연출됐다.

    실업률은 전달 4.2%로 유지됐으리라는 예상과 달리 4.1%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 호조에 달러화는 강세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한때 102.358까지 올라 지난달 29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독립 금속 트레이더인 타이 웡은 "금은 전반적으로 강력했던 뛰어난 고용보고서로 인해 갭 하락했으나, 다시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면서 "이는 이번 주 랠리의 리트머스 시험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금리 선물시장에 반영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의 내달 금리 동결 가능성은 전장 30% 초반대에서 20%를 약간 웃도는 수준으로 낮아졌다.

    sj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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