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증시 폭락에 위험회피 지속…단기물 중심 하락
  • 일시 : 2026-11-06 15:43:26
  • FX스와프, 증시 폭락에 위험회피 지속…단기물 중심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FX스와프포인트가 국내외 증시 급락에 따른 위험회피 심리가 이어지면서 단기물을 중심으로 하락했다.

    6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스와프포인트는 시초가와 동일한 마이너스(-) 13.50원에 마감했다.

    6개월물은 시초가와 동일한 -5.80원, 3개월물은 시초가 대비 0.15원 내린 -2.80원을 기록했다.

    1개월물은 시초가 대비 0.05원 내린 -0.75원에 마감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O/N)는 -0.06원을,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03원을 나타냈다.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압승한 '블루 웨이브' 이후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규제 강화 우려로 국내외 기술주가 폭락하면서 위험회피 심리가 이어지고 있다.

    간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12% 넘게 급락한 데 이어 이날 국내 증시에서도 코스피가 장 초반부터 급락하는 등 불안한 흐름이 이어졌다.

    이에 따라 외화자금시장에서도 위험회피에 따른 통화 베이시스 확대 압력이 부각되면서 단기 스와프포인트가 하락했다.

    수급상으로도 에셋스와프 물량이 하방 압력을 더하는 요인으로 거론됐다.

    다만 1년물과 6개월물은 시초가 수준을 유지하면서 중장기 구간의 추가 하락은 제한됐다.

    한 증권사 스와프 딜러는 "미국 반도체주가 급락한 데 이어 국내 증시도 크게 흔들리면서 위험회피 심리가 강해졌다"며 "이러한 리스크오프 국면은 통화 베이시스가 확대되는 요인인 만큼 스와프포인트에도 하방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syyoon@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