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선물, 美 국채 약세에 하락…10년물 31틱↓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국채선물은 야간 거래에서 미국 국채의 약세 속에 하락했다.
20일 서울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야간 거래에서 전일 주간 거래 종가 대비 9틱 내린 102.83에 마감됐다. 외국인은 198계약, 은행은 74계약 각각 순매도했다. 금융투자와 개인은 각각 230계약 및 42계약 순매수했다.
10년 국채선물은 31틱 하락한 105.92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16계약 순매도했고, 개인은 16계약 순매수했다.
3년물 거래량은 전 거래일 129계약에서 2천480계약으로 크게 늘었다. 10년물 거래량은 232계약에서 175계약으로 감소했다.
한편 같은 시간 미국 국채 금리는 일제히 오름세를 나타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 뉴욕시장 마감 가격 대비 6.60bp, 30년물 금리는 4.70bp 각각 상승했다. 2년물 금리는 6.60bp 높아졌다.
대규모 시위로 홍역을 앓고 있는 프랑스 국채금리가 급등하면서 유럽 채권시장 전반이 약세를 보이자 미 국채시장에도 파장이 전달됐다. 반도체업종 주가가 모처럼 상승한 것도 위험회피 심리를 완화해 국채가격을 압박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9거래일 만에 처음으로 상승했다. 재정 우려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프랑스 국채 10년물 금리는 4.9309%로 전장 대비 14.53bp 급등했다.
sj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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