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과 생산적 대화 나눠…중간선거 전엔 공격 않을 것"
(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최진우 특파원 = 미국이 이란과 협상을 진행 중이라며 중간선거 이전에는 이란을 공격하지 않을 것이라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말했다.
트럼프는 8일(현지시간) 자신의 트루스소셜 계정에 올린 글에서 "우리는 이란과 생산적인 논의를 하고 있다"며 "이란이 경제적으로나 군사적으로 매우 열악한 처지에 놓여 있고 해상 봉쇄가 전면적으로 효력을 유지하고 있는 데다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기록적인 수준의 원유가 운송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미국은 11월 3일 치러질 중간선거 이전에는 어떠한 시점에도 이란을 공격하지 않을 것임을 모든 이들에게 분명히 밝히고자 한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지난밤에만 2천200만배럴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반면 이란에서 나오거나 이란으로 들어간 물량은 단 한 배럴도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미국 언론에선 트럼프가 이란에 대한 대규모 군사 작전을 전개할 것이며 미군 중부사령부에 지침을 내렸다고 보도한 바 있다.
트럼프의 이같은 발언에 미국 국채금리는 전반적으로 상승폭을 줄이거나 하락세로 전환했다. 2년물 금리는 3bp 이상 떨어지며 4.787%를 형성하고 있고 30년물 금리는 4.4bp 하락한 5.632%를 가리켰다.
미국 주요 주가지수 또한 낙폭을 줄이고 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0.48%,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0.23% 하락 중이다.
jh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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