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신임 부총재보에 최영주 금융시장국장…경제연구원장 윤경수 국제국장
  • 일시 : 2026-10-07 11:58:27
  • 한은 신임 부총재보에 최영주 금융시장국장…경제연구원장 윤경수 국제국장



    한국은행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한국은행 신임 국제금융·협력 담당 부총재보에 최영주 금융시장국장이, 경제연구원장에 윤경수 국제국장이 내정됐다.

    한국은행은 7일 이 같은 인사를 발표했다.

    최 신임 부총재보는 1972년생으로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97년 한국은행에 입행했다.

    금융시장국과 통화정책국, 지속가능성장실 등을 거쳐 지난 8월 금융시장국장에 임명됐다.

    신임 금융시장국장 업무를 수행한 지 두 달 만에 부총재보로 승진했다.

    한은은 "최 부총재보는 국내외 금융시장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참신한 시각, 유연한 사고를 갖춰 총재의 정책수행을 효과적으로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그간 통화정책 및 금융시장 관련 정책수립 과정에서 축적한 전문성과 경험을 국제금융 분야로 확장하여 급변하는 대외 금융환경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고, 우리 경제의 대외안정성을 강화하는 등 부총재보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최 신임 부총재보의 임기는 오는 10월 8일부터 2029년 10월 7일까지 3년이다.

    한은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역할을 하는 경제연구원장에는 외부 공모 절차를 거쳐 윤경수 국제국장이 내정됐다.

    윤 신임 경제연구원장은 1972년생으로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국제국과 금융안정국을 거쳤으며 2024년 5월부터 국제국장 직무를 수행해 왔다.

    한은은 윤 신임 경제연구원장에 대해 "영란은행 선임 이코노미스트, 정책보좌관, 국제국장 등을 역임하면서 풍부한 정책·실무 경험과 탁월한 조직운영능력 및 리더십을 갖추고 있어 당행 경제연구원의 정책과 관련된 연구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임 경제연구원장은 행외 인사가 절반 이상으로 구성된 전형위원회의 서류 및 면접심사와 총재면접을 통해 내정됐다"며 "소정의 절차를 거쳐 정식 임명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hs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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