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P 나우', 3분기 성장률 3.7%로 유지…내수 여전히 탄탄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미국의 경제성장률을 실시간으로 추정하는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의 'GDP 나우(now)' 모델은 6일(현지시간) 올해 3분기 성장률을 전기대비 연율 환산 기준 3.7%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3분기 성장률 추정치는 지난달 말 종전 5.0%에서 3.7%로 크게 하향된 뒤로 거의 변동이 없는 상황이다.
애틀랜타 연은은 최신 경제지표들을 반영한 결과 3분기 실질 개인소비지출(PCE) 증가율은 종전 3.3%에서 3.4%로, 실질 민간투자 증가율은 21.4%에서 21.5%로 각각 소폭 상향됐다고 설명했다. GDP에서 내수는 여전히 탄탄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는 얘기다.
순수출(net export)의 성장률에 대한 기여도는 마이너스(-) 폭이 약간 더 깊어졌다. 종전 -2.59%포인트에서 -2.69%로 낮춰졌다.
3% 후반대의 GDP 성장률은 그 자체로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의 분기 경제전망에 담긴 잠재성장률 추정치는 2.0%(중간값 기준)다.
민간 전문가들의 전망을 수집한 '블루칩 컨센서스'의 3분기 성장률은 이달 초순 기준으로 1% 후반대와 3% 중반대 사이에 분포해 있다.
미국의 3분기 GDP 속보치(1차)는 오는 29일 발표된다.
sj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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