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 달러 강세에도 소폭 하락…1.60원↓
  • 일시 : 2026-10-06 06:31:29
  • [외환] 달러 강세에도 소폭 하락…1.60원↓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달러-원이 글로벌 달러 강세에도 소폭 하락한 채 휴일 거래를 마쳤다.

    6일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6시 기준 전 거래일 서울장 종가(1,344.00원) 대비 1.60원 내린 1,342.40원에 거래됐다.

    3일 오전 6시 종가(1,344.20원) 대비로는 1.80원 하락했다.

    전날 외환시장은 개천절 대체휴일을 맞아 거래가 한산했다. 24시간 동안 거래량은 1억2천300만달러로 집계됐다.

    달러-원은 1,344.50원에 이번 주 첫 거래를 시작한 뒤 줄곧 1,340원대 범위에서 오르내렸다.

    글로벌 달러는 강세를 보였다.

    일본 공적연금(GPIF)이 지난달 열린 이사회에서 포트폴리오 자산 배분에 대해서 논의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지면서 엔화 강세 기대가 잦아들었다.

    또 프랑스 재정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며 유로는 약세를 보였다.

    유럽중앙은행(ECB)의 필립 레인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5일(현지시간) 높은 금리가 수요를 위축시킬 가능성을 지적하며 "인플레이션이 적시에 목표로 복귀하도록 하는 데 필요한 통화정책 기조의 조정 폭을 제한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에 따르면 9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4.9로 집계됐다. 시장 예상치(55.0)에는 소폭 못 미쳤지만 기준선인 '50'은 크게 웃돌며 성장이 탄탄함을 보여줬다.

    유가는 소폭 하락했다. 브렌트유 12월물은 1.89% 하락한 배럴당 100.3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지원을 받는 예멘 정부는 친이란 후티 반군으로부터 영토를 탈환하기 위한 군사작전 개시를 선언한 지 하루 만에 바브엘만데브 해협을 다시 확보했다고 주장했다.

    바브엘만데브 해협은 홍해와 인도양을 연결하는 해협으로 호르무즈 해협의 대체 항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사우디아라비아와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의 공방에 대해 "아주 잘 풀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 직접 협상할 의향이 있냐는 물음에는 "언제나 그렇다"고 답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9월 말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4천405억6천만달러로 17억2천만달러 감소했다.

    같은 시각 달러인덱스는 102.115를 나타냈다.

    달러-엔 환율은 157.896엔, 유로-달러 환율은 1.1221달러였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6.7022위안이었다.

    hs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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