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선물, 美 국채 약세에도 상승…10년물 20틱↑
  • 일시 : 2026-10-03 06:13:51
  • 국채선물, 美 국채 약세에도 상승…10년물 20틱↑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국채선물은 야간 거래에서 미국 국채의 약세에도 상승했다.

    3일 서울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야간 거래에서 전일 주간 거래 종가 대비 3틱 오른 102.67에 마감됐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78계약 및 52계약 순매도했고, 금융투자는 130계약 순매수했다.

    10년 국채선물은 20틱 상승한 105.05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금융투자는 각각 24계약 및 14계약 순매수했고, 개인은 32계약 순매도했다. 기타법인도 6계약 순매도했다.

    3년물 거래량은 전 거래일 5천149계약으로 734계약으로 크게 줄었다. 5천계약을 웃돈 전날 거래량은 극히 이례적인 경우였다.

    10년물 거래량은 348계약에서 153계약으로 감소했다.



    출처: 연합인포맥스.


    한편 같은 시간 미국 국채 금리는 오름세를 나타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 뉴욕시장 마감 가격 대비 3.10bp, 30년물 금리는 0.70bp 각각 높아졌다. 2년물 금리는 3.40bp 상승했다.

    관심이 쏠렸던 미국의 지난달 고용이 매우 부진하게 나왔으나, 강세 흐름은 잠시에 그쳤다. 데이터에 잡음이 꼈을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 가운데 국채가격은 국제유가의 낙폭 축소와 함께 가파른 되돌림을 연출했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9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전월 대비 2만9천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하향 수정된 전달치(+13만3명)에 비해 10만명 이상 축소됐을 뿐 아니라 시장 예상치(+9만명)도 크게 하회했다.

    이전 두 달 고용은 총 6만명 하향 수정됐다. 경제활동참가율의 상승(61.6%→61.8%) 속에 실업률은 4.2%로 전월 대비 0.1%포인트 높아졌다. 소수점 셋째 자리에서 반올림하면, 전달 4.14%에서 4.18%로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9월 고용보고서에서 비농업 고용이 산출되는 고용주 대상 조사(기업조사, Establishment Survey)의 1차 응답률은 53.1%에 그쳤다. 9월을 기준으로 하면 1992년 52.8% 이후 34년 만의 최저치다.

    9월은 미국 노동절 연휴로 인해 1차 응답률이 상대적으로 낮게 나오는 경향이 있다. 올해 노동절은 9월 7일로, 9월 첫 번째 월요일로 지정된 노동절이 위치할 수 있는 날(1~7일) 중 가장 늦었다.

    sj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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