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0~20년물 국채 바이백 60억달러 한도 채워…확대 후 처음(상보)
  • 일시 : 2026-10-02 03:25:30
  • 美 10~20년물 국채 바이백 60억달러 한도 채워…확대 후 처음(상보)

    응찰률 7.73배…美 중동 병력 1만명 증파설에 효과 묻혀



    출처: 미 재무부 홈페이지.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미국 재무부가 장기물 국채 바이백 확대 결정 후 처음으로 최대 목표액을 채웠다.

    1일(현지시간) 재무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실시된 잔존만기 10~20년 국채 유동성 지원 바이백 입찰에는 463억9천100만달러어치의 매도 주문이 답지했다.

    재무부가 전날 공고한 최대 한도 60억달러어치를 매수함에 따라 응찰률은 7.73배를 기록했다.

    이번 장기물 바이백은 지난 8월 중순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의 '깜짝' 확대 결정이 나온 뒤 세 번째로 실시된 것이다. 앞서 두 번의 매입액은 60억달러 한도에 모두 미달함으로써 시장에 실망감을 안겼다.

    재무부는 접수되는 매도 주문의 가격이 적절치 않을 때는 한도보다 바이백을 덜 하거나 전혀 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방침을 세워두고 있다.

    세 번 만에 처음으로 재무부가 매입 한도를 채웠음에도 미 국채금리는 일중 저점을 뒤로 하고 반등 흐름을 보이고 있다. 비슷한 시점에 미국이 중동에 최대 1만명의 병력을 추가로 보낼 것이라는 월스트리트저널의 보도가 나오면서 효과가 묻히는 양상이다.

    10년물 금리는 한때 5.2050%까지 후퇴한 뒤 3bp 안팎 상승했다. 5.60% 선을 약간 밑돌았던 30년물 금리는 5.60% 부근으로 올라섰다.

    재무부는 이날 입찰에서 2042년 5월 만기물(49억5천만달러)를 압도적으로 많이 사들였다. 나머지는 2041년 5월 만기물(10억5천만달러)였다.

    다음번 장기물 바이백은 오는 8일 잔존만기 20~30년 구간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https://naver.me/5YocMDvF

    sj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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