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기업 9월 감원계획 4만3천명…4년만에 가장 작아
  • 일시 : 2026-10-01 20:41:27
  • 美 기업 9월 감원계획 4만3천명…4년만에 가장 작아

    채용도 15년 만에 가장 적어…저 채용 저 해고 흐름



    챌린저, 그레이앤드크리스마스(CG&C) 자료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올해 9월 미국 기업의 감원 계획이 4년 만에 가장 작은 수준을 기록했다.

    1일(현지시간) 챌린저, 그레이앤드크리스마스(CG&C)가 발표한 감원 보고서를 보면 미국 기업의 지난 달 감원 계획은 4만3천281명으로 나타났다.

    전달 대비로는 18%,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20% 감소했다.

    9월 기준으로는 지난 2022년(2만9천989명) 이후로 가장 작다.

    올해 들어 9월까지는 57만3천195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94만6천426명) 대비로는 39% 급감했다. 역시 지난 2022년 이후 가장 작은 규모다.

    9월 채용계획 규모는 9만787명으로 집계됐다. 1년 전 같은 기간 대비로는 23% 감소했다. 9월 기준으로는 지난 2011년(7만6천551명) 이후 15년 만에 가장 작다. 대체로 채용도, 해고도 하지 않는 흐름이다.

    CG&C의 앤드루 챌린저 최고 매출책임자(CRO)는 "기업들은 현재 관망하는 시기에 있다"면서 "고용주들은 높은 에너지 비용, 불확실한 이란 전쟁, 채용 비용을 더 높일 수 있는 금리 인상, 그리고 의료비가 급등할 가능성에 직면해 있다. 올해 들어 감원 활동이 잦아드는 모습을 보여왔으며, 9월에도 이러한 흐름이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채용 계획은 올해 들어 증가했지만, 연말 연휴 시즌에 통상 나타나는 채용 계획의 급증은 보이지 않고 있다"면서 "이는 매우 신중한 접근을 시사한다"고 부연했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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