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파월 '연준 이사' 사임 재압박…"워시 자신 판단대로 할 것"
  • 일시 : 2026-10-01 06:43:55
  • 트럼프, 파월 '연준 이사' 사임 재압박…"워시 자신 판단대로 할 것"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이사를 향해 재차 연준 이사회(FRB)에서 떠날 것을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 파월이 사임되도록 강제하길 바란다고 게시했는데, 케빈 워시(연준 의장)가 그것을 돕길 바라나'는 질문에 "모르겠다. 알다시피 케빈은 자신이 판단한 대로 할 것(do his own thing)"이라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하지만 제이 파월은 재앙"이라면서 "나는 그를 '너무 늦는 사람'이라고 부른다. 금리와 관련해 너무 늦었기 때문"이라고 비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준의 개보수 프로젝트를 거론하며 재차 "그는 무능하다. 그리고 무능한 사람은 FRB에 있어서는 안 된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리고 토드(토드 블랜치 법무부 장관)와 다른 사람들이 들여다볼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했다.

    이날 연준 감찰관실(OIG)은 보고서에서 24억달러 규모인 연준의 본부 개보수 사업에서 형사·행정상 위법행위가 없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연준의 비용 관리와 사업 감독에는 문제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대해서는 "어쩌면 그들을 폭격할 수 있다"면서 "우리는 그 결정을 내려야 한다. 우리가 그들을 폭격할지, 합의할지"라고 했다. 이어 "그때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아주 곧 끝날 것이다. 어떤 식으로든"이라고 제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디젤 수출 금지를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두고 내무부 장관과 에너지부 장관과 이야기한다면서 "대체로 그것이 디젤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나는 우리가 지금 좋은 위치에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유가가 이제 내려가기 시작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 호르무즈 해협에서 엄청난 양의 석유가 나오고 있다"면서 "우리는 그곳을 관리하고 있다. 말 그대로 우리가 관리하고 있다. 완전한 통제권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옆에 있던 미 당국자는 "앞으로 며칠, 몇 주 동안 디젤 가격이 의미 있게 내려가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그리고 이와 관련해 몇 가지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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