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선물, '소비 호조' 美 국채 약세에 하락…10년물 14틱↓
  • 일시 : 2026-10-01 06:24:10
  • 국채선물, '소비 호조' 美 국채 약세에 하락…10년물 14틱↓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국채선물은 야간 거래에서 미국 소비 호조를 배경으로 미 국채가 약세를 보인 여파에 하락했다.

    1일 서울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야간 거래에서 전일 주간 거래 종가 대비 4틱 내린 102.33에 마감됐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6계약 및 24계약 순매도했고, 금융투자는 50계약 순매수했다.

    10년 국채선물은 14틱 하락한 104.30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75계약 순매수했고, 금융투자와 개인은 각각 25계약 및 49계약 순매도했다. 기타법인도 1계약 순매도했다.

    3년물 거래량은 전 거래일 551계약에서 183계약으로 감소했다. 10년물 거래량은 26계약에서 341계약으로 크게 늘었다.



    출처: 연합인포맥스.


    한편 같은 시간 미국 국채 금리는 장기물 중심의 오름세를 나타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 뉴욕시장 마감 가격 대비 5.10bp, 30년물 금리는 6.30bp 각각 높아졌다. 2년물 금리는 1.20bp 올랐다.

    미국의 물가지표가 시장에 안도감을 제공했지만 미국 경제의 주축인 소비가 강력한 모습을 보이면서 분위기가 반전했다. 전날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의 비둘기파적 발언 여파 속에 10월 금리 인상 가능성은 더 낮아졌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 8월 실질(물가 감안) 개인소비지출(PCE)은 전월 대비 0.6%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작년 3월(+0.7) 이후 1년 5개월 만의 최고치로, 이란 전쟁 장기화 속에서도 미국 경제는 여전히 탄탄하다는 인식을 강화했다.

    함께 공개된 같은 달 전품목(헤드라인) 및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각각 0.3% 및 0.2% 상승했다. 시장 예상치(각각 0.4% 및 0.3%)를 모두 밑돌았다.

    산출 방식 변경으로 인해 지난 7월치는 하향 수정됐다. 헤드라인 및 근원 지수의 전월 대비 상승률은 각각 0.1%로, 0.1%포인트씩 낮춰졌다.

    sj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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