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ADP 9월 민간 고용 9만명 증가…시장 전망 상회(상보)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올해 9월 미국의 민간 고용이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며 강한 면모를 보였다.
30일(현지시간) ADP 전미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이달 민간 고용은 전달 대비 9만명 늘며 시장 전망치(+7만명)를 웃돌았다.
고용 증가세는 지난 5월 이후 처음으로 가속했다. 교육·보건 서비스와 레저·접객업이 증가세를 주도했다.
상품 부문에서 제조업은 1만7천명, 건설업은 1만5천명 각각 증가했다. 천연자원·광업은 1천명 감소했다.
상품 부문과 양대 축인 서비스 부문에서는 교육·보건·의료에서 5만5천명 급증했다. 레저·접객은 2만2천명 늘었다. 반면, 금융(-1만6천명), 전문·비즈니스 서비스(-1만1천명)는 부진했다.
넬라 리처드슨 ADP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강한 보고서다. 3개월간의 둔화 이후 일자리 창출이 반등했고 임금 상승세도 견조하게 유지됐다"고 평가했다.
기업 규모별로는 소기업은 2만3천명 증가했다. 중견기업과 대기업은 각각 5만4천명, 1만4천명 늘었다. 소기업은 1인 이상 49인 이하, 중견기업은 50인 이상 499인 이하, 대기업은 500인 이상인 사업장이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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