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티코 "美, 경유 수출 금지 안할 듯…주정부 차원 대안 검토"(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이란 전쟁 여파로 사상 최고치로 급등한 경유 가격으로 인해 골머리를 앓아온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경유 수출 금지 조치까지는 취하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25일(현지시간) 세 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행정부가 경유 문제를 주(州) 정부 차원으로 이관하는 내용들을 수출 금지에 대한 대안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여기에는 농업과 건설 및 기타 비(非)도로용 차량에 사용되고, 주 및 연방 세금이 면제되는 붉은색 연료인 '착색 경유'(dyed diesel)의 유통을 확대하는 방안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중간 선거를 앞두고 보다 많은 주가 주 정부 차원에서 부과하는 경유 소비세를 폐지하도록 장려하는 것도 검토되고 있다고 매체는 보도했다.
폴리티코는 이틀 전 트럼프 행정부가 90일간의 경유 수출 금지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고, 백악관은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sj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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