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선물, 거래 저조 속 혼조…10년물 3틱↓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국채선물은 야간 거래에서 손바뀜이 평소보다 크게 줄어든 가운데 혼조세를 나타냈다.
9일 서울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야간 거래에서 전일 주간 거래 종가와 같은 103.11에 마감됐다. 거래량은 전 거래일 45계약에서 불과 1계약으로 감소했다.
10년 국채선물은 3틱 낮은 105.10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1계약 순매수했고, 개인은 1계약 순매도했다.
10년물 거래량은 전날 30계약에서 13계약으로 줄었다.
한편 같은 시간 미국 국채 금리는 완만한 오름세를 나타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 뉴욕시장 마감 가격 대비 0.70bp, 30년물 금리는 0.30bp 각각 상승했다. 2년물 금리는 2.80bp 상승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가 홍해 입구인 바브엘만데브 해협의 통제권을 두고 난타전을 벌인 가운데 국제유가가 또 오르면서 국채가격을 압박했다. 영국 국채(길트)가 장중 상당한 강세를 보이면서 영향이 전달되기도 했으나 유가가 이를 상쇄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 10월물은 지난 4일 대비 1.69% 오른 배럴당 93.0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달 31일부터 6거래일 연속 오름세로, 최근원물 종가 기준 지난 6월 4일(93.04달러) 이후 최고치다.
sj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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