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단기 기대 인플레 3.6% 유지…3년 기대 인플레는 0.1%p↓
뉴욕연방준비은행 발표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미국의 중기 기대 인플레이션이 소폭 하락했다. 단기와 장기 기대 인플레는 유지됐다.
8일(현지시간)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이 발표한 지난 8월 소비자기대 설문조사(SCE) 결과에 따르면 향후 3년 기대 인플레이션의 중앙값은 3.2%로 전달(3.3%) 대비 0.1%포인트 내려갔다.
3년과 5년 후 기대 인플레이션은 각각 3.6%와 3.0%로 변화가 없었다.
뉴욕 연은은 기대 인플레이션 응답의 제75백분위수(상위 25%)와 제25백분위수(하위 25%) 간 차이로 측정하는 의견 불일치는 1년은 축소됐고, 3년과 5년은 확대했다. 중·장기 기대 인플레 측면에서 전망이 엇갈리는 정도가 커졌다는 것이다.
향후 1년 미국 실업률이 더욱 높아질 가능성은 44.4%로 1.6%포인트 상승했다.
1년 내 실직할 확률은 0.4%포인트 내린 13.8%로 나타났다. 자발적 퇴직률은 0.9%포인트 오른 19.5%로 집계됐다.
뉴욕 연은은 "실직 기대의 하락과 자발적 퇴직 기대의 상승은 모두 학력이 고졸 이하인 응답자들과 연간 가구소득이 10만달러 미만인 응답자들이 주도했다"고 설명했다.
실직하더라도 새로운 일자리를 찾을 가능성은 45.4%로 0.8%포인트 떨어졌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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