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美·이란 깜짝 합의 기대에 약세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26일 달러-엔 환율은 미국과 이란이 깜짝 합의에 나설 가능성을 반영하며 159엔선 초반에서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 차트에 따르면 달러-엔 환율은 오후 2시2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10% 밀린 159.003엔에 거래됐다.
달러-엔 환율은 미국과 이란의 군사 충돌 가능성이 작아졌다는 인식 속에 엔화가 강세를 보이며 하락 압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간밤 러시아 국영 통신사 리아 노보스티는 파키스탄 군 소식통과 이란 안보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과 이란이 호르무즈해협의 자유로운 항행을 포함한 휴전에 합의했다고 알렸다.
미국과 이란 간 군사적 긴장이 완화될 조짐에 유가가 하락했고, 일본 무역적자가 완화할 것이란 전망이 엔화에 상승 압력을 가했다.
일본 수출 기업들의 수요로 엔화 매수·달러 매도세가 나타난 점도 달러-엔 가격에 하락 압력을 가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주 열리는 잭슨홀 회의(27~29일)에서는 일본은행(BOJ)의 우에다 가즈오 총재가 불참한다. 대신 다무라 나오키 위원이 대신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유로-엔 환율은 전일 대비 0.18% 하락한 185.44엔에 거래됐다.
유로-달러 환율은 0.10% 밀린 1.16619달러에, 달러인덱스는 전장보다 0.10% 오른 98.9910으로 나타났다.
j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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