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증권, 하반기 원/달러 평균 환율 1,420원 전망…50원 내려
  • 일시 : 2026-08-20 08:13:41
  • 한투증권, 하반기 원/달러 평균 환율 1,420원 전망…50원 내려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20일 올해 하반기 평균 원/달러 환율 전망을 1,420원으로, 기존 대비 50원 내렸다.

    문다운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7월 들어 급락하기 시작한 원/달러 환율이 지난 19일 종가 기준 1,397.7원까지 하락하면서 뚜렷하게 적정 하단을 돌파했다"며 하락 조정한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달러화가 여전히 강한데도 대내적인 수급만으로 환율이 150원 넘게 급락했다"며 "법인세 중간 예납, 국내 투자 등의 목적으로 원화 자금 조달 수요가 강하게 유입되는 가운데 달러 인덱스가 소폭 하락하면서 낙폭이 확대됐다"고 전했다.

    그는 "'빅 피겨' 1,400원이 돌파된 이상 단기적으로 원/달러 하락 모멘텀이 더 이어질 것"이라며 "월 궤적으로는 8월 급락 후 9월 소폭 반등 후 4분기 횡보하는 경로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은 연말까지 적정 범위로 1,340∼1,520원으로 제시했다.

    eng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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