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혼조…美 비농업 고용 부진에 장기물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만기별로 엇갈리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10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스와프포인트는 시초가 대비 0.20원 상승한 -12.20원에 마감했다.
6개월물은 시초가와 같은 -6.00원, 3개월물은 0.10원 하락한 -2.35원에 거래를 마쳤다.
1개월물은 시초가와 비교해 0.05원 내린 -0.65원에 마감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O/N)는 -0.040원,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035원에 마감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 7일(현지시간) 비농업 부문 고용이 전달 대비 2만3천명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8만명 증가)와 정반대 결과였다.
예상보다 부진한 미국 고용지표에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오는 9월 금리 인상 기대가 약해지자 한미 금리차 확대 우려도 다소 완화됐다.
상대적으로 통화정책 기대에 민감한 장기물을 중심으로 스와프포인트가 상승 압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한 외국계은행의 스와프딜러는 "논팜(비농업 지표) 영향으로 오는 9월 금리 인상 확률이 조금 낮아진 영향이 있었다"며 "1년물과 9개월물은 그러한 영향을 받아 조금 올랐고, 단기물은 캐시물이 정상화하면서 전반적으로 하락 압력을 받았다"고 말했다.
jy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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