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재무상 "美와 주저없이 환시 개입 준비"…달러-엔 한때 156엔대(상보)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가타야마 사쓰키 일본 재무상은 7일(현지시간) 미국과 공조해 필요할 경우 외환시장에 다시 개입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가타야마 재무상은 이날 일본 NHK 방송에 출연해 "양국은 엔화가 실제 수급에 따른 거래보다 수년간 지속된 엔 캐리트레이드, 즉 투기적 거래의 영향을 받아왔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양측 모두 주저 없이 외환시장에 개입할 준비가 돼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일본의 거시경제와 미시경제 정책이 강한 엔의 펀더멘털을 어떻게 뒷받침할 수 있는지 설명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달러-엔 환율은 가타야마 재무상의 발언 속 미국의 '고용 쇼크'에 장중 156.652엔까지 굴러떨어지기도 했다.
이날 미 노동부에 따르면 7월 비농업 고용은 전달 대비 2만3천명 감소했다. 시장 전망치(+8만명)와 정반대의 결과가 나온 것이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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