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과 진지하게 대화 중…발사 준비 또한 마쳐"
(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과 진지하게 대화하고 있지만 이란은 아직 합의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며 합의가 안 될 경우 대규모 공격에 나서겠다고 시사했다.
트럼프는 24일(현지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취재진에게 이란 전쟁의 출구 전략은 "군사적인 출구전략"과 "합의하는 더 현명한 전략"의 두 갈래 길이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한 가지는 지금 우리가 하는 일(공습)을 계속하는 것이고 원한다면 훨씬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며 "우리는 발사 준비를 마쳤고 즉시 행동할 수 있는 태세"라고 말했다.
트럼프는 전날 이란을 상대로 대규모 공격을 검토하고 있다며 그 어느 때보다 더 강력한 공격이라고 말한 바 있다. 뉴욕타임스는 트럼프가 고위 참모진과 대규모 공격에 나설지 결정하는 회의에 들어간다고 이날 보도했다.
그러면서도 트럼프는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는 그들과 대화하고 있다"며 "나는 언제나 그 대안(대화를 통한 해결)을 선호한다"고 강조했다.
트럼프는 "대화가 진행되는 동안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 지켜보겠다"며 "우리가 여태껏 본 것 중 그들이 가장 진지한 모습을 보이는 것은 지금"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들은 분명히 합의를 원한다"며 "다만 그들이 아직 합의할 준비가 돼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jh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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