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협상 대표 "우리가 석유 수출 못 하면 누구도 못 할 것"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대미 협상을 책임지고 있는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은 22일(현지시간) "우리가 석유를 수출하지 못한다면, 그 지역(중동)에서는 누구도 석유를 수출하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이렇게 적으며 "우리의 안보가 보장되지 않는다면, 어떠한 기반 시설도 안전하지 않을 것이며, (호르무즈) 해협 안보는 미군이 존재하지 않을 때만 보장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해협의 상황이 전쟁 이전의 상태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고 여러 차례 밝혀왔다"고 부연했다.
미군은 현재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에 오가는 선박을 차단하고 있다. 갈리바프 의장은 다른 산유국의 수출도 막겠다는 취지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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