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군 "핵시설 공격시 확전으로 간주…美 동맹·지원국 공격할 것"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이란군을 통합 지휘하는 하탐 알안비야 중앙사령부는 21일(현지시간) 미국이 이란의 핵 시설을 공격할 경우 확전으로 간주하겠다고 경고했다.
이란 반관영 타스님 통신에 따르면 사령부는 이날 성명에서 "미국 범죄 정권이 이슬람 공화국 이란의 핵시설과 주요 시설에 대한 공격으로 위협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미국의 침략적·테러 국가 군대가 실제로 그러한 단계에 나설 경우, 우리는 이를 역내 확전으로 간주할 것"이라며 "무법적이고 악랄한 그 국가(미국)의 모든 이익과 동맹국, 그리고 지원국은 이란군의 강력한 공격 대상이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이란의 핵 원심분리기가 있는 곳으로 의심되는 픽액스산(곡괭이산)을 두고 "우리는 그 핵물질을 추적하고 있다"면서 "바로 그곳이 핵심이다. 그리고 우리는 아마도 꽤 조만간 그 지역을 타격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재차 "우리는 꽤 조만간 그 지역을 타격할 것이고, 매우 강력하게 타격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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