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머니마켓 풍부한 유동성…SOFR, 이달 들어 15bp 급락
재무부 현금 잔고 크게 줄어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미국 머니마켓의 주요 벤치마크 금리인 'SOFR(Secured Overnight Financing Rate)'이 풍부한 유동성 환경 속에 하락세를 이어갔다.
10일(현지시간) SOFR을 산출하는 뉴욕 연방준비은행에 따르면, 최신 데이터인 9일 기준 SOFR은 3.53%로 전일대비 5bp 낮아진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5월 21일 이후 최저치다.
SOFR은 이달 들어 하루도 빼놓지 않고 하락했다. 지난달 말 대비로는 15bp나 낮아졌다.
SOFR과 연방기금금리(FFR) 목표범위의 실질적 상단 역할을 하는 IORB(현행 3.65%) 간 스프레드는 마이너스(-) 12bp를 나타냈다. 역시 지난 5월 21일 이후 최저치다.
연준이 은행들의 지준에 지급하는 IORB는 머니마켓 익일물 금리의 상단 구실도 한다. SOFR이 IORB를 크게 밑돌수록 머니마켓의 유동성이 풍부하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미 재무부의 현금 잔고가 크게 줄어들면서 유동성 방출 효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최신 데이터인 지난 8일 기준 재무부의 현금 잔고는 7천492억달러 남짓으로, 지난달 말 수준을 약 1천700억달러 밑돌았다.
전날 뉴욕 연은의 로베르토 페를리 시스템공개시장계정(SOMA) 매니저는 머니마켓 안정을 위해 실행하고 있는 '지급준비금 관리 매입'(reserve management purchases, RMP) 정책을 일시 중단할 가능성도 있다고 밝힌 바 있다.(한국시간으로 10일 오전 9시 7분 송고된 '연준 통화정책 실무 책임자 "RMP, 일시 중단할 수도 있어…유연성 발휘"' 기사 참고)
뉴욕 연은의 SOMA 매니저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지시를 받아 연준의 통화정책 실행을 지휘하는 자리다.
sjkim@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