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조지폐 감소세 지속…한은, 이천경찰서에 위폐 방지 포상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우리나라의 위조지폐 비중이 감소세를 이어갔다.
한국은행은 올해 상반기 화폐 유통과정에서 발견된 위조지폐가 41장으로 전년 동기(62장) 대비 21장 감소했다고 8일 밝혔다.
발견된 위조지폐의 액면금액 합계는 47만3천원이었다. 권종별로는 5천원권(22장)이 가장 많았다. 5천원권의 대부분(17장)은 2013년 6월 검거된 대량 위조범이 제작했던 것이었다.
우리나라의 유통 은행권 대비 위조지폐 비중 추이는 2019년까지 큰 폭으로 감소한 뒤 완만한 감소세를 이어갔다.
1억 장당 위조지폐 발견 장수는 0.6장으로 영국(4천229장), 유럽연합(1천461장), 캐나다(1천411장), 일본(8.6장)보다 크게 낮았다.
아울러 한은은 이날 화폐위조범과 위조화폐 행사범 검거 공로가 큰 경기도 이천경찰서에 한국은행 총재 포상을 실시했다.
이천경찰서는 지난해 11월 13일 '편의점에서 받은 지폐가 이상하다'는 신고를 접수한 뒤 탐문수사와 휴대전화 포렌식, 피의자 동선 추적 등을 거쳐 5만원권 20장을 위조한 피의자 2명과 이를 건네받아 편의점 등 11곳에서 위조지폐 12장을 행사한 피의자 3명을 검거했다.
hs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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