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금가격] 워시 "인플레 위험 낮아졌다" 발언에 상승…1%대↑
  • 일시 : 2026-07-02 02:56:50
  • [뉴욕 금가격] 워시 "인플레 위험 낮아졌다" 발언에 상승…1%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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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국제 금 가격은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 의장의 인플레이션 관련 발언에 긴축 우려가 약해진 가운데 상승했다.

    1일(미국 동부시간) 오후 1시 46분께 시카고파생상품거래소그룹(CME) 산하 금속선물거래소 코멕스(COMEX)에서 8월 인도분 금 선물(GCQ6)은 전장 결제가 4,038.50달러 대비 46.40달러(1.15%) 오른 트로이온스(1ozt=31.10g)당 4,084.90달러에 거래됐다.

    금 선물은 한때 3,973.00달러까지 밀린 뒤 반등했다. 4,000달러 부근에서 지지력이 반복적으로 발휘되고 있다.

    9월 인도분 은(銀) 선물 가격은 1% 남짓 오른 온스당 60달러 중반대를 나타냈다.

    이날 오전 장중 유럽중앙은행(ECB)의 신트라 포럼 패널토럼에 등장한 워시 의장은 "지난 4주 동안 기대 인플레이션은 낮아졌고, 인플레이션 위험이 낮아졌다"고 밝혔다.

    워시 의장은 "우리는 미국에서 물가안정을 달성할 것"이라면서도 이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 인상이 논의되느냐는 질문에는 포워드가이던스(선제안내)를 제공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들어 답변을 피했다.

    워시 의장의 발언이 전해지자 연준 통화정책에 민감한 미 국채 2년물 수익률은 일중 고점(4.1990%)에서 빠르게 후퇴했다. 한때 일중 고점 대비 7bp 가까이 하락하기도 했다.

    독립 금속 트레이더인 타이 웡은 "금값이 오늘 아침 좋은 반등을 보였다"면서 "예상보다 낮은 ADP 고용이 발판을 마련했고, 워시 의장의 인플레이션 하락 언급이 금리를 낮추고 침체돼 있던 금 시장을 활기차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고용정보업체 ADP에 따르면 지난 6월 미국의 민간고용은 전달 대비 9만8천명 늘었다. 시장 예상치(+11만3천명)를 하회했다.

    sj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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