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 '역대급 엔저·마 비드'에 장초반 1,550원 위로…0.70원↑
  • 일시 : 2026-07-01 09:24:50
  • [외환] '역대급 엔저·마 비드'에 장초반 1,550원 위로…0.7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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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개장 초 1,550원대 초중반까지 상승했다.

    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16분 현재 전장 대비 0.70원 상승한 1,550.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달러-원은 전일 서울장 종가 대비 0.40원 높은 1,549.8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개장가 기준 지난달 8일 이후 최고치다.

    최근 서울외환시장에서 개장 전 마(MAR, 시장평균환율) 시장에서 지속되고 있는 '강한 비드'는 개장 직후 환율에 상방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날 복수의 중개사에 따르면 서울외환시장의 개장 직전 달러-원 스팟 마 가격은 '플러스(+) 0.10원'에 거래됐다.

    여기에 달러인덱스 강세 속 일본 엔화의 약세가 두드러지자 달러-원은 개장 직후 1,553.00원까지 올랐다.

    달러-엔 환율은 한때 162.66엔대까지 치솟았다. 이는 1986년 12월 이후 약 4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외국인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4천200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9거래일 연속 순매도다.

    코스피는 간밤 뉴욕증시 상승세에 힘입어 개장 초 1%대 강세를 보였으나 장중 약세로 돌아섰다.

    달러-원은 한때 하락 전환해 1,547.50원까지 하단을 낮춘 뒤 1,550원선 안팎에서 움직였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오만은 미국의 공개 반대에도 이란과 함께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으로부터 '서비스료'를 징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밤에는 미국 6월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 비농업부문 고용지표가 공개된다. 미국 6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와 공급관리자협회(ISM) 제조업 PMI도 함께 발표된다.

    8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70달러대로 소폭 반등했다.

    통화선물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은 달러 선물을 약 1천700계약 순매수했다.

    같은 시각 달러인덱스는 101.256으로 뛰었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184엔 오른 162.665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75달러 내린 1.14127달러였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52.81원, 위안-원 환율은 228.17원이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6.7914위안으로 상승했다.

    jy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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