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조한 美 노동시장…5월 구인 약 760만건·전망 상회(상보)
  • 일시 : 2026-06-30 23:21:40
  • 견조한 美 노동시장…5월 구인 약 760만건·전망 상회(상보)



    [미국 노동부 자료]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올해 5월 미국의 구인 건수가 시장 전망치를 웃돌며 노동시장이 견조하다는 점을 확인했다. 구인이 감소하지도, 해고가 크게 증가하지도 않았다.

    미 노동부가 30일(현지시간) 발표한 지난 5월 구인·이직 보고서(JOLTS)에 따르면 계절 조정 기준으로 구인(job openings) 건수는 759만4천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장 전망치(730만건)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수정된 직전 달(761만8천→758만5천건) 대비로는 9천건 증가했다. 구인율은 4.6%로 전달과 같았다.

    퇴직(separations)은 510만1천건으로 6만3천건 늘었다. 퇴직률은 3.2%로 역시 전달과 같다.

    퇴직자 수는 이직을 위한 자발적 퇴직(quits)과 해고(layoffs and discharges) 등 비자발적인 퇴직을 포함한다.

    이직을 위한 자발적 퇴직(quit)은 306만5천건으로 2만2천건 증가했다. 이직률은 1.9%를 유지했다.

    이직을 위한 자발적 퇴직은 노동자들이 일자리 전망에 대해 얼마나 자신감을 보이는지를 평가하는 주요 지표로 여겨진다. 경기 전망이 비관적으로 되고, 이직에 따른 보상이 충분하지 않을 경우 이직률이 낮다.

    해고 및 면직(layoffs and discharges)은 170만8천건으로 4만1천건 늘었다. 그 비율은 0.1%포인트 오른 1.1%로 집계됐다.

    채용(hires)은 517만건으로 4만5천건 감소했다. 채용률은 3.3%로 전달과 같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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