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C CIO '4파전'…연금 빅3 前 CIO에 외국계 출신까지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국부펀드 한국투자공사(KIC)의 차기 투자 사령탑(CIO) 공개모집이 4파전으로 압축됐다.
국민연금과 사학연금, 공무원연금 등 '연금 빅3' 출신 지원자에 외국계 대형 자산운용사 출신까지 가세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KIC는 30일 서울 본사에서 CIO 후보자 면접을 진행했다.
면접 대상자는 서류 심사를 통과한 김정남 전 APG(네덜란드 연기금) 자산운용 홍콩사무소 매니징디렉터, 이경직 전 국민연금 해외증권실장, 이규홍 전 사학연금 최고투자책임자(CIO), 백주현 전 공무원연금 CIO로 알려졌다.
면접 평가와 후속 절차를 거쳐 조만간 최종 합격자가 발표될 전망이다.
KIC는 지난해 8월 공식 임기가 만료된 이훈 현 투자운용부문 이사의 후임자를 선출하기 위해 지난달 공고를 낸 뒤 공개모집 절차를 진행 중이다.
신임 CIO의 임기는 3년으로, KIC의 투자운용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작년 말 기준 KIC의 운용자산은 2천320억달러로, 정부와 한국은행, 공공기금 등으로부터 위탁받은 자산을 운용한다.
hs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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