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fA, 글로벌 성장 전망 3.2%로 상향…'연준이 아킬레스건'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 선임기자 =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인공지능(AI) 투자 활황 덕분에 글로벌 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30일 연합인포맥스 종목 현재가(7219 화면)에 따르면 BofA는 올해와 내년 글로벌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2%와 내년 3.5%로 높였다. 이는 각각의 전망치에서 0.1%포인트씩 높아진 수준이다.
BofA는 중동의 종전 협상보다도 아시아에서 AI 주도 수출 증가와 미국에서 AI 투자 붐이 전망치를 바꾼 주요 배경이라며 낮은 유가는 내년 선진국에서 성장세를 소폭 부양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 상반기 소비는 중동 사태로 인한 에너지 가격 급등과 결국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을 촉발할 것으로 보이는 미국 물가 상승세의 지속으로 위축됐다.
BofA는 하반기에는 소비가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실소득이 줄어드는 데다 세금 관련 재정 부양이 정점을 찍은 터라 소비가 얼마나 지속될 수 있을지는 우려했다.
BofA는 앞으로 다가올 위험 요인들을 우려하고 있으며 그중 가장 시급한 것은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라고 분석했다. BofA는 올해 말까지 연준이 75bp의 금리 인상에 나설 것으로 예상한다.
BofA는 금융 여건이 무질서하게 긴축될 위험은 세계 경제의 아킬레스건일 수 있다며 또 이번 임시 합의로 중동 사태의 즉각적인 위험은 사라졌지만, 확전 위험이 남아있고, 충격을 완화할 만큼 충분한 석유 재고량도 확보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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