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 외국인 리밸런싱에 마 비드까지…2.60원↑
  • 일시 : 2026-06-30 09:14:42
  • [외환] 외국인 리밸런싱에 마 비드까지…2.60원↑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외국인의 리밸런싱성 주식 매도와 시장평균환율(마·MAR) 매수세에 달러-원이 상승했다.

    3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10분 현재 전장 대비 2.60원 상승한 1,547.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달러-원은 서울장 종가 대비 2.10원 낮은 1,543.1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2거래일 만에 다시 1,540원대 개장가다.

    커스터디 달러 매수 영향에 전날 종가는 2009년 3월 이후 가장 높았다.

    달러-원은 개장 직후인 오전 9시 3분께 상승 전환한 뒤 1,547.80원까지 올랐다.

    개장 전 마(MAR, 시장평균환율) 호가가 '+0.15원' 수준을 나타내며 강한 매수세를 보인 영향으로 풀이된다.

    외국인은 이날까지 8거래일 연속으로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전날에는 역대 최대 순매도 금액인 8조1천억원을 기록했다.

    달러-엔은 뉴욕장 한때 161.98엔까지 오르며 1986년 이후 최고치로 치솟았다. 일본 외환당국의 개입 경계감이 그 어느 때보다 고조됐다.

    국내에서도 외환당국이 반기 말 종가 관리를 위해 고강도 시장 안정화 조치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과의 대화가 오는 30일 카타르의 수도 도하에서 재개될 것이라고 말했고, 이에 대해 이란은 며칠 내로 미국과 협상할 계획은 없다고 부인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배럴당 70달러 초반대에 거래되고 있다.

    국가데이터처가 이날 발표한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산업 생산은 전월보다 0.3% 감소했다. 광공업 생산은 전월 대비 3.0% 축소됐고, 이 가운데 반도체는 전월 기저효과와 분기 내 물량 조정 영향에 감소 폭이 10.0%로 컸다.

    코스피는 장 초반 0.05% 하락했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주식을 7천418억원 순매도했고, 코스닥시장에서는 1천231억원 순매도했다.

    같은 시각 달러인덱스는 101.157을 나타냈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066엔 오른 161.942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43달러 내린 1.14176달러였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55.59원으로 1.51원 올랐고, 위안-원 환율은 227.36원으로 0.10원 올랐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6.8010위안으로 상승했다.

    hs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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