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효과까지…신한證. 삼전 59만원·하이닉스 420만원 목표가 상향
  • 일시 : 2026-06-30 08:44:56
  • 환율 효과까지…신한證. 삼전 59만원·하이닉스 420만원 목표가 상향



    (서울=연합인포맥스) 송하린 기자 = 메모리 업황 호조와 함께 환율 효과까지 더해지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한 눈높이가 계속 높아지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30일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기존 55만원에서 59만원으로,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기존 365만원에서 420만원으로 상향했다.

    예상을 상회하는 메모리 가격 강세와 환율 효과로 인해 올해 2분기 이익 전망치가 상향됐다.

    삼성전자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메모리 출하 증가율(B/G) 조정과 우호적 환율 효과로 인해 10조원 후반으로 추정되는 성과급 충당금을 제외하면 100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추정했다. 기존 예상치를 10% 이상 상회하는 수준이다.

    올해와 내년 연간 이익추정치는 각각 3%와 18% 올려잡았다.

    경쟁사와 밸류에이션 격차 축소도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형태 신한투자증권 연구원 "대규모 투자에도 2028년까지 공급 부족 해소 가능성은 제한적이고, 장기공급계약(LTA) 위한 가격 협상도 다수 진행 중"이라며 "250조원 육박하는 주주환원 정책도 기대 요인"이라고 말했다.

    SK하이닉스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 예상치는 66조8천억원으로, 환율 효과를 반영해 기존 추정치 대비 2% 상향했다.

    내년 이익추정치는 고대역폭 메모리(HBM) 가격 상승을 반영해 기존 대비 15% 상향했다. 내년에는 이익 성장률이 경쟁사를 상회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 연구원은 "미국주식예탁증서(ADR) 상장 수급 효과, 예상 상회하는 HBM 가격 인상 가능성, 주주환원 정책 기대, 자회사를 통한 비즈니스 확장 등 멀티플 상단을 열어줄 기회 요인들에 주목한다"며 "조정 구간 매수 접근이 유효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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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rs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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