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 7월 및 중장기 달러-원 전망-②
◇이정훈 대신증권 연구원
오는 7월에는 달러 강세 여진이 계속될 전망이나, 6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점도표를 고려하면 금리 인상 우려를 다소 과하게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달러 강세 모멘텀은 3분기 중 고점을 지날 것으로 예상한다. 현재 외국인의 국내주식 매도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7월 중 SK하이닉스 ADR 상장 이후 환전수요 규모에 따라 달러-원 환율은 일시적으로 하방 압력이 나타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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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 전망치 │ 2026년 3분기 │ 2026년 4분기 │ 2027년 1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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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00 ~ 1,565 │ 1,520 │ 1,500 │ 1,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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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홍철 DB증권 자산전략팀장
이란 관련 우려가 완화하면서 국제유가가 하락한 점이 환율 하락 기반으로 작용할 수 있다. 문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의 대규모 주식 매도가 지속돼 환율에 막대한 영향을 주고 있다는 점이다. 7월로 접어들면 외국인의 코스피 리밸런싱이 일부 완화하면서 달러-원 상승 압력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 다른 불안요소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태도가 국제유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오는 9~10월까지 매파성을 나타낼 수 있다는 점이다. 이는 달러 강세 움직임을 만들어 환율 낙폭을 제한하는 요인이 될 것이다. 이를 감안하면 7월 달러-원은 제한적인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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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 전망치 │ 2026년 3분기 │ 2026년 4분기 │ 2027년 1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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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21~1,589 │ 1,520 │ 1,503 │ 1,4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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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아민 NH투자증권 연구원
올해 상반기 외국인은 국내 주식시장에서 136조7천억원 규모 주식 순매도에 나섰는데, 지난해 10월 이후로 보면 월간 외국인 순매수 규모와 원화가치 간 뚜렷한 양(+)의 관계가 관찰된다. 지난 4~5월에 순매도로 전환했던 내국인의 미국주식 순매수는 6월에 다시 플러스로 돌아섰다. 즉 양방향 수급 모두 최근 환율에 상승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대내 펀더멘털만 보면, 양호한 수출 지표 속 성장률 전망이 상향되는 가운데 한국은행의 금리 인상 기대도 남아있다. 중요한 것은 현재 환율이 미 연준의 정책 전망과 연동된 글로벌 달러 강세의 영향권이라는 점이다. 다만 CFTC(미 상품선물거래위원회) 투기적 순매수로 보면 달러 롱포지션에 대한 부담이 있는 만큼 급격한 달러 강세도 제한될 수 있다. 1,500원대 중반에서는 국민연금의 환 헤지를 비롯한 당국 개입 경계감이 있는 만큼, 1,500원대 초중반의 약보합 흐름을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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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 전망치 │ 2026년 3분기 │ 2026년 4분기 │ 2027년 1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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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80~1,560 │ 1,490 │ 1,470 │ 1,4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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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혁 KB국민은행 연구원
대내외 수급 및 펀더멘털의 상하방 요인이 혼재돼 당분간 환율 방향성은 뚜렷하지 않을 전망이다. 미 연준의 긴축 경계가 불거지면서 달러화가 전세계에서 강세 조짐을 보이고 있고, 달러-원의 하락 전환이 쉽지 않은 환경이다. 더불어 외국인의 주식 순매도세로 인한 수급 부담 역시 환율 하단을 지지하고 있다. 다만 SK하이닉스의 ADR 발행에 따른 대규모 달러 유입이 환율 하락 전환을 야기할 수 있는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따라서 해당 자금의 국내 외환시장 유입 여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반면 경제 펀더멘털 측면에서는 원화에 우호적인 여건이 형성 중이다. 막대한 경상흑자와 반도체 투자 계획, 기대치가 높아지는 한국 경제성장률과 점차 가시화될 한국은행 금리 인상이 원화의 중장기 가치를 지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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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 전망치 │ 2026년 3분기 │ 2026년 4분기 │ 2027년 1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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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00~1,580 │ 1,500 │ 1,470 │ 1,4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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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진 하나은행 과장
최근 국내 주식시장 외국인 리밸런싱에 따른 커스터디 매수 수요와 글로벌 달러 강세에 1,500원대 환율이 고착화하는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다만 7월 들어서는 반기말 주식시장 외국인 리밸런싱의 완화, SK하이닉스 ADR 상장에 따른 달러 매도 물량 유입으로 수급 여건이 개선돼 달러-원 하락 가능성을 더 높게 보고 있다. 1,550원대에서 당국 경계감이 지속되고, 국제유가 하락세 속에 인플레이션 상방 압력이 완화할 것이라는 기대감 역시 원화의 추가 약세를 제한할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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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 전망치 │ 2026년 3분기 │ 2026년 4분기 │ 2027년 1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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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90~1,560 │ 1,490 │ 1,440 │ 1,4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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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영 NH농협은행 과장
국내증시에서 외국인의 주식 매도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글로벌 달러 강세로 인해 달러-원 환율은 상승할 것으로 내다본다. 다만 1,550원대 부근에서는 당국 개입 경계감이 형성돼 상단은 조심스러운 흐름을 보이겠다. 또한 7월에는 국내 대기업들을 중심으로 네고 물량이 출회돼 1,550원대가 지켜질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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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 전망치 │ 2026년 3분기 │ 2026년 4분기 │ 2027년 1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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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90 ~ 1,560 │ 1,520 │ 1,510 │ 1,5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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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화 BNK부산은행 연구원
7월 달러-원 환율은 미 연준의 동결 기조와 한국은행의 금리 인상 전환이 맞물리면서 한미 금리차 축소가 기대되는 가운데 추가 상승은 제한될 가능성을 더 높게 보고 있다. 매파적 색채가 짙어진 6월 FOMC에도 연준은 결국 연내 동결로 귀결될 것으로 보이며, 반대로 한국은행은 연내 2회 인상을 통해 터미널 3.00% 경로에 진입할 것으로 판단한다. 실제 6월 중후반 달러인덱스가 101선으로 올라섰음에도 달러-원은 오히려 하락한 적이 있다. 이는 멈추지 않던 국내 주식시장의 상승세가 주춤해진 점이 배경으로 작용했다. 주가 상승세가 멈춘 만큼 그간 환율 상승을 부추겼던 외국인 리밸런싱 수요도 함께 줄어들 수 있어서다. 주가 급락과 달러 강세는 환율 상승 재료로 보일 수 있지만, 현재 시점에서는 반드시 그렇지는 않다. 주가 상승세가 멈춘 만큼 그간 환율 상승을 부추겼던 외국인 리밸런싱 수요도 함께 줄어들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주가 하락 자체가 환율에 마냥 부정적인 재료는 아니며, 오히려 주가가 어느 정도 조정을 거쳐야 환율도 본격적으로 내려갈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다만, 외부 요인으로 달러가 약세로 돌아서더라도 얼마나 내릴 수 있을지 생각해보면 그간의 환율 급등과 1,500원대 오버슈팅 과정에서 형성된 강한 달러 보유 성향은 여전히 부담이다. 현재 경상수지 흑자가 외국인 주식자금 유출을 흡수하며 완충 역할을 하고 있지만, 한미전략투자공사의 3천500억달러 대미투자 집행 속도에 따라 기업의 달러 환전 수요가 앞으로 더 줄어들 수 있다는 점은 외환시장 수급의 위험요인으로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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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 전망치 │ 2026년 3분기 │ 2026년 4분기 │ 2027년 1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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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05~1,570 │ 1,510 │ 1,490 │ 1,4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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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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