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환율, 3분기에는 하락할 것…원화국채 기회는 3개월 후에"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유가가 안정세를 되찾고 금리도 숨을 고르고 있지만 원화 국채 투자자들은 당분간 기다림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28일 문홍철 DB증권 연구원은 자사의 7월 전망 보고서를 통해 국내증시에서 외국인 투자자의 비중이 과도하게 늘어난 데 따른 패시브 펀드의 리밸런싱으로 환율이 당분간 상승압력을 받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문 연구원은 그러나 "외국인 리밸런싱이 완료되면 달러-원 환율은 하락할 것으로 여겨진다"면서 "유가도 안정세이기 때문에 7~9월 사이 시기일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리밸런싱이 마무리되면 환율 하락 전환과 함께 원화채 매력도 살아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3개월 이상의 긴 시계라면 원화 국채가 긍정적인 성과를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문 연구원은 유가가 전쟁 이전 수준에 근접하는 수준까지 하락함에 따라 부풀어 올랐던 인플레 기대심리가 잠재워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중앙은행 긴축에 대한 우려도 일부 완화하겠지만 중앙은행은 유가가 하락하더라도 당분간 긴축을 지속할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문 연구원은 "패턴을 고려할 때 10월 이후부터 중앙은행의 태도는 누그러지기 시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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