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6월 미시간대 소비심리지수 확정치 49.5…개선세 뚜렷(상보)
시장 예상치 50.0엔 못 미쳐
(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미국 소비자들의 경제 신뢰도가 6월 들어 상승했다. 지수 구성 요소 전반에서 상승세가 나타나며 소비심리 회복을 가리켰다.
![[출처 : 미국 미시간대]](https://newsimage.einfomax.co.kr/AKR20260626174500016_01_i.jpg)
26일(현지시간) 미시간대에 따르면 6월 소비자심리지수 확정치는 49.5로 집계됐다. 이는 5월 수치 44.8과 비교해 10.5% 상승한 결과다.
다만 6월 확정치는 시장 예상치엔 소폭 못 미쳤다. 연합인포맥스의 시장 예상치(화면번호 8808)는 50.0이었다.
현재 경제 상황을 반영하는 현재경제여건지수는 47.7로 5월의 45.8에서 4.1% 올랐다. 전년 동월의 64.8 대비로는 26.4% 낮아졌다.
향후 경기 전망을 나타내는 소비자기대지수는 50.7로 5월의 44.1에서 15.0% 상승했다. 전년 동월의 58.1과 비교하면 12.7% 하락했다.
미시간대의 조앤 슈 소비자 설문조사 디렉터는 "이번 심리 개선은 소득, 자산, 정당 성향 전반에 걸쳐 광범위하게 나타났다"며 휘발유 가격이 완화되면서 소비자 심리가 5월 대비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4.6%로 집계됐다. 5월의 4.8%에서 소폭 하락했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이란 분쟁 시작 전인 지난 2월의 3.4%를 크게 상회한다.
장기 기대 인플레이션은 3.3%로 전월의 3.9%에서 하락했으나 2024년에 나타났던 2.8%~3.2% 범위와 비교하면 높은 수준이다.
슈 디렉터는 "경제에 대한 시각은 여전히 바람직하지 않은 영역에 머물러 있다"며 "소비자들이 일상적인 가계 문제에 집중함에 따라 소비심리는 현재 이란 분쟁 전인 올해 2월보다 13%, 1년 전보다 거의 20% 낮은 수준"이라고 짚었다.
jh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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