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당국 개입 추정 물량'에 마감 직전 1,520원대 중반으로 급락(상보)
  • 일시 : 2026-06-26 15:40:00
  • 달러-원, '당국 개입 추정 물량'에 마감 직전 1,520원대 중반으로 급락(상보)



    undefined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서울장 마감 직전 외환당국 개입으로 추정되는 달러 매도 물량에 한때 1,520원대 중반까지 급락했다.

    2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3시30분 기준 전장 대비 10.70원 급락한 1,532.00원에 서울장 거래를 마쳤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장보다 4.60원 높은 1,547.30원에 출발했다.

    개장 전부터 마(MAR) 시장에서 비드가 강해 장 초반 환율을 끌어올렸고, 외국인 투자자들이 유가증권시장에서 주식을 대거 팔아치우면서 달러-원은 1,549.80원까지 뛰었다.

    다만, 1,550원선 턱밑에서는 외환당국의 스무딩 오퍼레이션(미세조정)으로 추정되는 물량이 추가 상승을 제한했다.

    오후 들어 달러인덱스가 하락 전환한 가운데 오후 3시10분께부터는 당국 개입으로 추정되는 물량이 장중 쏟아졌다.

    이에 하락 전환한 달러-원은 오후 3시15분께 1,526.00원까지 급락했다. 지난 19일 저점(1,522.00원) 이후 최저 수준이다.

    외국계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당국의 스무딩 오퍼레이션이 아니고서는 이렇게 내릴 만한 상황이 아니다"라며 "1,550원선이 꾸준히 막혀 뭔가 나올 것 같단 생각이 들었는데, 장 막판에 내렸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인덱스는 101.360으로 하락했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068엔 내린 161.663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14달러 오른 1.13799달러였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6.8033위안으로 상승했다.

    jykim2@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