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 달러 숨고르기에도 1,550원대 턱밑…4.9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예상치에 부합한 미국 물가지표에도 1,550원 턱밑까지 다가섰다.
2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13분 현재 전장 대비 4.90원 상승한 1,547.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달러-원은 서울장 종가 대비 4.60원 높은 1,547.3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지난 8일 이후 가장 높은 개장가다.
개장 전 마(MAR, 시장평균환율) 호가는 '+0.15원' 수준을 나타냈다.
간밤 미국의 5월 전품목(헤드라인)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4%,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지수는 전월 대비 0.3% 상승했다.
모두 전월과 같은 수준으로, 시장 예상치는 각각 0.5%, 0.3% 상승이었다.
한동안 이어진 고물가 우려가 소폭 완화되며 달러 강세가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반면 미국의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계절 조정 기준 전 분기 대비 연율로 2.1% 성장하며 시장 전망치(+1.6%)를 웃돌았다.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던 선박이 공격받았다는 소식은 국제유가를 소폭 끌어올렸다.
코스피는 장 초반 1.92% 하락했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주식을 6천844억원 순매도했고, 코스닥시장에서는 276억원 순매도했다.
같은 시각 달러인덱스는 101.505를 나타냈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08엔 오른 161.808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66달러 내린 1.13623달러였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56.34원으로 2.94원 올랐고, 위안-원 환율은 227.41원으로 0.80원 올랐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6.8013위안으로 상승했다.
hs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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