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연은 총재 "AI 투자 붐, 예상보다 큰 물가 압력 초래 가능성"
"인플레 높은 수준…현 통화정책 기조는 적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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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존 윌리엄스 미국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25일(현지시간) "인공지능(AI) 투자 붐이 예상보다 더 큰 물가 상승 압력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윌리엄스 총재는 이날 크레인스 머니 펀드 심포지엄을 위해 준비한 연설문에서 인플레이션에 "상당한 위험은 여전히 남아 있다"면서 이렇게 썼다.
윌리엄스 총재는 "또한 중동 분쟁에서 비롯된 글로벌 공급 차질은 성장과 인플레이션 전망 모두에 대한 위험 요인으로 남아 있다"고 제시했다.
그는 이러한 위험 요인을 제외하면 "전체 인플레이션은 올해 말까지 3.5%로 낮아진 뒤, 2027년에는 2% 목표를 향한 점진적인 하락 경로를 이어가고, 2028년에 목표 수준인 2%에 도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윌리엄스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높은 수준에 있는 만큼, 이를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우리의 장기 목표인 2%로 되돌리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현재의 통화정책 기조는 이를 달성하기에 적절한 위치에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 동안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약 2.25%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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