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5월 내구재 수주 석달만에 감소…항공기 수주 급감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올해 5월 미국 제조업체의 신규 수주가 시장 전망치에 부합하며 3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항공기 수주가 급감하면서 지표가 부진했다. 그러나 기업 설비투자 수요는 여전히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25일(현지시간) 미 상무부에 따르면 5월 내구재 수주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3천321억달러로 전달 대비 156억달러(4.5%) 감소했다.
시장 전망치(-4.5%)에 부합한 결과다. 3월(+1.3%), 4월(+8.5%)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다.
국방을 제외한 내구재 수주는 4.6% 감소했다. 민간 항공기 및 부품 수주는 무려 51.8% 급감했다. 이에 따라 운송장비 수주는 14.0% 줄었다.
반면, 운송장비를 제외한 내구재 수주는 1.3% 증가했다. 항공기 등 운송장비를 제외한 제조업 수요는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다는 의미다.
기업의 투자지표로 여겨지는 비국방 자본재 수주는 15.7% 감소했다. 다만, 항공기를 제외한 비국방 자본재 수주는 1.6% 증가하며 플러스(+) 흐름을 보였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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