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외국인 주식 순매도 축소에 한때 하락 전환(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달러-원 환율이 글로벌 달러 강세 되돌림과 외국인 주식 순매도 축소에 한때 하락 전환했다.
2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2시 53분 현재 전장 대비 0.20원 상승한 1,54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장 서울장 종가 대비 1.20원 높은 1,543.00원에 거래를 시작한 달러-원은 오전 11시 1분 1,549.00원까지 고점을 높였다.
오후 들어 글로벌 달러 강세가 주춤하고 외국인의 주식 순매도 규모가 축소되면서 하락 전환했다. 오후 2시 39분께 1,539.70원에서 저점을 확인했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전날 미국 국채 금리가 하락했고, 최근 연속으로 올랐던 달러인덱스도 오늘은 내려오고 있다"며 "달러 강세가 그래도 한 번 방향을 바꾼 듯하다"고 말했다.
그는 "오전에는 외국인이 주식을 많이 팔았는데 지금은 오히려 사고 있다"며 "당국 개입 물량이 나온 것은 아닌 듯하다"고 덧붙였다.
현재 시각 코스피는 6% 안팎 상승했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주식을 약 8천억원 순매도했고, 코스닥시장에서는 193억원 순매도했다. 이날 오후 1시 전후로 코스피 순매도 금액이 1조6천억원을 넘었던 것과 비교해 절반으로 줄었다.
같은 시각 달러인덱스는 101.532를 나타냈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035엔 오른 161.765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47달러 오른 1.1362달러였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52.87원으로 0.02원 올랐고, 위안-원 환율은 226.4원으로 0.15원 내렸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6.8079위안으로 하락했다.
hs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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