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 결제 우위에 1,550원 턱밑…외인 매도도 부담
  • 일시 : 2026-06-25 11:13:36
  • [외환] 결제 우위에 1,550원 턱밑…외인 매도도 부담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이 결제 우위 수급에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11시 5분 현재 전일대비 6.20원 상승한 1,5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개장 전 마(MAR, 시장평균환율) 거래에서 처리되지 않은 결제 수요가 현물시장으로 이어지면서 장 초반부터 빠르게 상승했다.

    오전 11시 1분경 1,549.00원까지 오르며 1,550원을 가시권에 둔 상황이다.

    국내 증시는 마이크론테크놀로지 호실적에 힘입어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으나 외국인 투자자들은 차익실현에 나서며 환율 상승 요인을 더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은 현재 시각 기준 1조3천억원어치 순매도하고 있다.

    달러인덱스는 현재 101선에서 등락하며 달러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시장에서는 다음 달 예정된 SK하이닉스의 미국 주식예탁증서(ADR) 나스닥 상장에 따른 달러 공급 기대도 커지고 있다.

    다만 관련 물량이 유입되기 전인만큼 현재까지 외환시장 영향은 제한적이다.

    한 시중은행 외환 딜러는 "오전 중 결제 물량이 많아 환율이 좀 튀었다"며 "마에서 처리가 안된 물량이 있어 글로벌 달러가 내려도 달러-원 환율이 잘 내려오지 않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아직까진 네고 물량이 많지 않은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중국 인민은행(PBOC)은 위안화를 소폭 절하 고시했다.

    이날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은 전장 대비 0.0014위안(0.02%) 올라간 6.8209위안에 고시됐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보합인 161.724엔, 유로-달러 환율도 보합인 1.13574달러였다.

    엔-원 재정환율은 0.44% 오른 100엔당 957.31원, 위안-원 환율은 0.40% 오른 227.19원에 거래됐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전장 대비 0.03% 상승한 6.8155위안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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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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