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재무 "채권시장, 정부를 무너뜨려"…연준 금리인상 허용 신호?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은 "보라, 대통령은 이해하고 있다. 채권시장은 곡사포보다 더 많은 정부를 무너뜨려 왔다"고 밝혔다.
야후 파이낸스에 따르면 그는 지난 23일(현지시간) 밤 뉴욕 경제클럽 주최 '아메리카 250 갈라 디너' 행사의 질의응답 세션에서 이렇게 말하며 "나는 대통령이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이 올바른 일을 할 것이라는 점을 전적으로 신뢰한다고 믿는다"고 설명했다.
야후 파이낸스는 "이는 인플레이션이 통제되지 않고 연준이 이를 억제하지 못할 경우 채권시장이 금리를 더 높여 사실상 연준의 역할을 대신하게 되고 차입 비용을 끌어올릴 것이라는 점을 인정한 발언"이라고 평가했다.
르네상스 매크로 리서치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닐 두타는 베선트 장관의 발언에 대해 "연준에 대해 금리 인상에 청신호를 준 것으로 들린다"고 진단했다.
베선트 장관은 인플레이션이 하락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이란 분쟁의 반대편으로 넘어온 지금, 휘발유 가격은 다시 내려갈 것이고 인플레이션도 목표 수준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란과 협상에 대해서는 "이는 매우 조건부이며 성과에 기반한 협상이다. 우리는 당근을 제공하고 있으며, 동시에 채찍도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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