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역외 비드·반기말 원화자금 수급에 상승…중단기물 강세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역외 비드 유입과 반기 말을 앞둔 원화 자금 수급 영향으로 상승했다. 구간별로는 6개월물과 3개월물의 오름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24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스와프포인트는 시초가 대비 0.20원 상승한 -15.00원에 마감했다.
6개월물은 시초가 대비 0.30원 상승한 -6.80원, 3개월물은 0.25원 상승한 -2.90원에 거래를 마쳤다.
1개월물은 시초가와 비교해 0.10원 오른 -0.70원에 마감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O/N)는 -0.04원,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02원에 마감했다. 전날 대비로는 각각 0.04원, 0.07원 내렸다.
이날 스와프포인트는 역외 비드가 위쪽으로 쏠린 가운데 이를 소화할 역내 물량이 원활하지 않아 상승 압력을 받았다.
장중에는 원화 단기자금 수급도 변수로 작용했다. 탐넥은 오전 한때 플러스 4~5전 수준까지 올랐으나, 장중 원화 공급이 급격히 늘면서 마이너스권으로 빠르게 되돌림을 보였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장중 한국은행이 은행권에 원화 유동성 공급을 독려했다는 얘기도 나왔다.
한 외국계은행의 스와프딜러는 "역외 비드가 위쪽으로 쏠린 가운데 역내에서 이를 해소할 물량이 충분히 나오지 않아 중단기물이 상대적으로 강했다"고 말했다.
그는 "오전에는 탐넥이 플러스권까지 올랐지만, 이후 원화 공급이 늘면서 되돌림이 발생했다"면서 "반기말 원화 자금 수급은 계속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jykim2@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