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당국 개입 경계하며 강보합
  • 일시 : 2026-06-24 14:16:22
  • [도쿄환시] 달러-엔, 당국 개입 경계하며 강보합



    (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24일 도쿄환시에서 달러-엔 환율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 등에 상승했다. 일본 외환 당국의 시장 개입에 대한 경계는 환율 상방 압력을 제한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 주요국 외환 시세(6411)에 따르면 오후 2시12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장대비 0.04% 오른 161.551엔에 거래됐다.

    간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에 따르면 미국 6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는 51.3을 기록했다. 전월의 50.7 대비 0.6포인트 오르며 4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가리켰다.

    미국 경기의 견조함이 나타나며 시장 내 연준의 조기 금리 인상 가능성이 거론됐고, 이는 달러-엔 환율의 상승(엔화 약세) 요인이 됐다.

    일본 외환 당국이 개입에 나설 수 있다는 경계는 환율의 추가적인 상승을 막아섰다.

    전일 가타야마 사츠키 재무상은 기자들에게 "미국 스콧 베선트 재무부 장관과 필요할 경우 과감한 조치를 취하는 것에 대해 의견을 같이했으며, 양국이 외환시장에 대해 점점 더 공조된 입장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일본은행(BOJ)이 이번 달 기준금리를 인상한 가운데, 내부에선 물가에 대한 우려와 추가 금리 인상 필요성을 주장하는 의견이 등장했다.

    BOJ가 24일 공개한 6월 금융정책결정회의(6월15~16일) 의사록 요약본에 따르면 한 위원은 "고유가로 인한 물가 상승이 광범위한 품목으로 확산될 위험과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물가안정목표치인 2%를 상회할 위험이 있다"며 "기준금리를 인상하고 통화완화 수준을 조정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밝혔다.

    한편, 달러 지수는 0.1% 오른 101.45를 나타냈다.

    유로-엔 환율은 약보합권인 183.62엔, 유로-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0.13% 빠진 1.13662엔에 각각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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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wk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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