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26-06-24 08:39:14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24일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달러-원 환율이 1,530원대를 중심으로 움직일 것으로 내다봤다.

    전일 국내 주식시장이 급락한 데 이어, 뉴욕증시도 반도체·기술주를 중심으로 하락하면서 시장의 위험선호가 심리가 얼어붙은 모습이다.

    간밤 한국 증시의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 지수(DM) 편입을 위한 관찰대상국(워치리스트) 등재가 무산됐다는 소식 역시 원화에 부담 요인이다.

    다만, 딜러들은 1,540원대를 웃도는 레벨에서는 외환당국 개입 경계감으로 인해 상단이 제한될 것으로 내다봤다.

    롱심리가 다소 위축된 상황에서 달러-원은 전일과 유사한 레벨에서 움직일 것으로 관측했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532.4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85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539.10원) 대비 5.85원 내린 셈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525.00~1,541.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경계감과 뉴욕증시 기술주 급락이 맞물린 점은 원화에 부담으로 작용한다. 다만, 국제유가가 하향 안정화한 점과 당국 경계감이 추가 상승을 제한할 것으로 본다. 1,540원대 진입은 쉽지 않을 것이다. 특히 달러-엔 환율이 162엔선에 가까워지고 있어 일본 당국의 개입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다.

    예상 레인지: 1,525.00~1,540.00원.

    ◇ B은행 딜러

    달러 강세 부담이 커지면서 원화도 약세 압력을 받겠다. MSCI가 한국의 '근본적인 접근성' 문제를 지적한 점 역시 안전자산 선호 심리를 키우겠다. 역외 커스터디 달러 매수세는 달러-원을 계속 지지할 전망이다. 다만, 1,540원대에서 형성된 경계감을 큰 폭으로 뚫고 올라가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예상 레인지: 1,531.00~1,541.00원.

    ◇ C은행 딜러

    전일 국내증시에 이어 뉴욕증시까지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주식 매도세가 뚜렷했다. 위험선호가 위축된 상황에서 달러인덱스가 101선 위로 오른 점 역시 달러-원에 상방 재료다. 환율 상승세가 꺾이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1,540원선 위로는 상단이 다소 막힐 것으로 본다.

    예상 레인지: 1,529.00~1,540.00원.

    jy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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