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재무상 "美와 외환시장 관련 논의…필요시 과감한 조치 취할 것"(상보)
  • 일시 : 2026-06-23 10:37:40
  • 日재무상 "美와 외환시장 관련 논의…필요시 과감한 조치 취할 것"(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일본 당국이 외환시장 개입에 나설 것이란 경계감이 커진 가운데 가타야마 사쓰키 일본 재무상이 미국 스콧 베선트 재무부 장관과 외환시장 관련 논의를 했다고 인정했다.

    가타야마 재무상은 23일 기자들에게 "베선트 장관과 필요할 경우 과감한 조치를 취하는 것에 대해 의견을 같이했으며, 양국이 외환시장에 대해 점점 더 공조된 입장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전일 저녁 베선트 장관과 한 시간 정도 통화했으며, 이란과 호르무즈 해협의 최근 상황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베선트 장관과의 통화가 지난주 프랑스에서 열린 주요7개국(G7) 회의의 후속 논의 성격이었다고 설명했다.

    전일 일본 언론에서 가타야마 재무상과 베선트 장관이 통화했다는 사실이 보도된 이후 시장에서는 일본 당국이 조만간 시장 개입에 나설 것이란 경계감이 커졌다.

    통화가 이뤄진 시점 기준 달러-엔 환율은 161.93엔까지 올랐으며, 엔화는 약 40년만의 최저수준에 근접한 것이다. 이후 시장 개입 경계감에 달러-엔 환율이 밀렸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오전 10시 34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날보다 0.05% 오른 161.582엔에 거래됐다.

    j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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