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 'DXY 강세·外人 주식 매도'에 1,540원선 웃돌아…3.00원↑
  • 일시 : 2026-06-23 09:23:39
  • [외환] 'DXY 강세·外人 주식 매도'에 1,540원선 웃돌아…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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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글로벌 달러 강세에 개장 초 1,540원선을 웃돌았다.

    2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17분 현재 전장 대비 3.00원 상승한 1,540.0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전장 서울장 종가 대비 2.40원 높은 1,539.40원에 출발했다.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후속 협상이 진전을 보이면서 국제유가는 다소 진정된 모습이다. 아시아장에서 7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74달러대에 거래됐다.

    이날 오만 외무장관은 이란 측과 만나 호르무즈 해협 문제를 논의하고, 국제법 준수와 통항료 없는 안전한 통항 보장을 위한 노력을 재차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달러인덱스가 101선을 상향 돌파하면서 달러-원의 하단을 지지하는 힘도 커진 분위기다.

    지난주 열린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이후,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글로벌 달러 강세 압력이 확대된 모습이다.

    여기에 외국인 투자자들이 유가증권시장에서 국내주식을 대거 매도하면서 달러 실수요가 달러-원을 1,542.00원까지 끌어올렸다. 이는 이달 5일 고점(1,549.10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다만, 개장 직후 1,539.10원에 하단을 확인한 달러-원은 좁은 레인지를 중심으로 방향성을 탐색했다.

    코스피는 9,100선에서 보합권을 중심으로 움직였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1천500억원 넘는 주식을 순매도했다.

    이날 밤에는 미국의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 주간 고용변화 보고서와 6월 레드북, 6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서비스업·제조업 PMI 등이 공개된다.

    같은 시각 달러인덱스는 101.04로 뛰었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053엔 오른 161.552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67달러 내린 1.14232달러였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53.63원을, 위안-원 환율은 227.27원을 나타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6.7781위안으로 올랐다.

    jy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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