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연은 총재 "인플레 잘못된 방향…서비스 인플레 우려"
  • 일시 : 2026-06-23 08:31:46
  • 시카고 연은 총재 "인플레 잘못된 방향…서비스 인플레 우려"

    워시 선제안내 폐기에 "꽤 공감한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오스탄 굴스비 미국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22일(현지시간) 인플레이션이 2%를 훨씬 웃돌고 있으며 "잘못된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밝혔다.

    굴스비 총재는 이날 미국 공영라디오 '마켓플레이스' 프로그램에 나와 "내가 염두에 두고 있는 것은, 이것이 일시적이고, 그리고 우리가 약속한 2% 경로로 되돌아가리라는 증거가 무엇인지이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일부 인플레이션은 관세에서 비롯됐고, 이는 일회성일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 그리고 중동에서 어떤 해결책을 얻어 인플레이션이 가실 수도 있다는 점 같은 몇 가지 조짐들이 있다"면서도 "역사적으로 꽤 끈질긴 서비스 부문에서 우리가 보고 있는 것은 좀 더 우려스럽다"고 지적했다.

    굴스비 총재는 케빈 워시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 의장이 커뮤니케이션을 줄이고 선제안내(포워드가이던스)를 제공하지 않기로 결정한 데 대해서는 "그 접근 방식에 꽤 공감한다"고 말했다.

    그는 선제안내는 현실에 부합하지 않는 것으로 판명될 수 있다면서 "위원회(연방공개시장위원회)가 미래에 대해 발표한 내용이 결국 사실과 다른 것으로 드러날 때마다 우리의 신뢰도가 적어도 어떤 형태로든 타격을 입거나 흠집이 난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올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투표권을 행사하지 않는다.

    sj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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