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런던장서 한때 1,540원 상향 돌파…'엔저·DXY상승'(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런던장 시간대에 한때 1,540원선을 웃돌았다.
22일 외환시장에서 달러-원은 오후 5시37분 기준 전장 대비 12.00원 상승한 1,53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엔화 약세가 심화한 데 이어 외국인 투자자들의 국내주식 '팔자세'에 전장 대비 10.00원 급등한 1,537.00원에 서울장(오후 3시30분 기준)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2조5천억원 넘는 주식을 순매도했다. 이에 서울장 시간대에는 장중 1,539.80원까지 올랐으나 1,540원선 턱밑에서 막히는 흐름이었다.
그러나 달러인덱스가 런던장 시간대에 101선을 상향 이탈하고, 달러-엔 환율이 161엔대에서 오름폭을 확대하자 달러-원 상방 압력도 커졌다. 미처 소화되지 못한 결제 수요 등도 유입되자, 달러-원은 오후 4시32분께 1,541.60원까지 뛰었다.
다만, 고점을 기록한 달러-원은 미국과 이란 간 소식을 주시하며 추가 상승이 제한됐다.
한편 미국과 이란 협상단은 종전 양해각서(MOU) 이행을 위한 첫 고위급 회담을 마친 뒤 실무급 회담을 이어갈 예정이다.
'무박 2일'로 진행된 고위급 회담에서 양측은 향후 60일 내 최종 합의를 목표로 한 협상 로드맵과 함께 호르무즈 해협 및 레바논 관련 분쟁 관리 체계를 마련하는 데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같은 시각 달러인덱스는 100.9대에서 오름폭을 유지했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469엔 오른 161.732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259달러 내린 1.14470달러였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6.7789위안으로 하락했다.
jy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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